양주시는 ‘책 읽는 도시 양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악플전쟁」의 저자 이규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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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전쟁은 어린이의 인터넷 문제점을 왕따 이야기와 연결시켜 사람을 대하는 예의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창작 동화다.

특히, 인터넷상에서 얼굴과 이름을 숨긴 채 거짓말과 욕설로 상대의 인격을 파괴시키는 악플의 문제점을 섬세하게 그려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24일 희망도서관 1층 희망극장에서 진행된다. ‘악플 없는 밝은 세상을 만들자’를 주제로 악플로 대표되는 인터넷 문화 폐해성의 근본적 원인을 알아본다. 또 인터넷상에서의 예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원화전시, 캘리그라피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는 시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확인하거나 시 평생교육진흥원 도서관정책팀(☎031-8082-7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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