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이항진 시장이 7일 점동면에서 ‘1박 2일 마을회관 소통 투어 시즌 2’의 세 번째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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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30분 점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즌 2의 ‘우리동네 시장실’로 행복지원국 전략회의와 함께 일정을 시작한 이 시장은 점동면 기관단체장들과 티타임을 갖고 홀몸노인 방문, 지역 예술인 면담에 이어 부녀회원들과 중식을 함께 하며 오전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장은 ‘우리동네 시장실’을 시작으로 진행한 행복지원국 전략회의에서 시정 전반과 도리지구 남한강변 낚시금지 구역 설정과 사곡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국도 37호선 덕평~와현 도로확장공사 등 점동면의 현안 사항에 대해서 보고받고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당부했다.

이후 홀몸노인을 찾아 선풍기와 우산, 파스와 마스크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이어 지역예술인 김아타 씨를 만나 면담을 했다.

저녁에는 원부리 마을회관을 찾은 이 시장은 점동면장과 이장, 마을 주민 20여 명과 1박 2일 마을회관 소통 투어를 진행했다.

마을 주민들은 원부리 버스정류장 설치, 농업용수로 필요한 양수장과 배수로 설치 건의 등 이 시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마을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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