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이 상생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의 상생발전을 위해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들의 상생발전을 위해 개최한 간담회에서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6일 평택항 마린센터 9층 중회의실에서 평택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칼트로지스, ㈜신화로직스, ㈜영진로지스틱스, ㈜PH코리아 등 14개 평택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입주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달 16일 개정된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공유하고, 임대재산관리 기준 관련 법령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관련 관리지침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태양광발전시설 구축 추진 절차를 소개하고, 현행 자유무역지역법상 임대재산 관리기준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문학진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치열해지는 국제무역환경에서 평택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와 평택항만공사는 향후 간담회를 정례화시키는 등 입주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평택항 주변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모색하고, 입주기업의 불법적인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 역시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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