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7일 철저한 화재대비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호원권역 화재대비 훈련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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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의정부소방서, 의정부시여성민방위대, 화재관련 민간전문가,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3일 오후 2시 호원권역에서 진행되는 화재대비 훈련을 앞둔 최종 점검차 마련됐다.

시는 이날 장수원 어린이집, 장수원 경로당, 한아름 유치원, 경기사랑 어린이집, 의정부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화재관련 민간전문가를 파견해 사전컨설팅, 화재대피 훈련 및 생활 안전교육 등 기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화재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최규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다중이용 화재 취약시설의 소방안전실태를 재 점검할 것"이라며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처 요령 등을 숙지시켜 시민들의 실제상황 대응능력을 높이는유익한 훈련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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