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지역아동관악단 ‘올키즈스트라 양주’의 ‘한여름밤의 별빛음악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 광적면 석우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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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창단음악회와 함께 첫발을 내딘 ‘올키즈스트라 양주’는 ‘모든(All) 아이들(Kids)의 오케스트라(Orchestra)’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이승연 단장(광적공립지역아동센터장)과 초중고 학생 49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키즈스트라 양주’는 광적공립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365드림지역아동센터, 광적성가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운영한다.

오는 14일 열리는 ‘한여름밤의 별빛음악회’는 올키즈스트라 양주를 통해 처음 악기를 접한 단원들이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각자의 소리를 모아 최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음악회는 용인대학교 태권무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의 난타공연, 올키즈스트라 양주의 ‘신세계 교향곡’을 비롯한 아름다운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그 의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승연 단장은 "올해로 2년차에 접어든 ‘올키즈스트라 양주’의 성장 과정에 격려와 용기를 불어넣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음악회가 음악을 통해 행복한 에너지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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