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 후 지역수출유망단지로 집중 육성한 연천 단호박이 농산물 수출유통 분야에서 결실을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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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농진청은 지난 7일 임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제3회 연천 단호박 해외 수출 기념식’을 열고 1차로 300t 선적식과 함께 연천 농산물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번 수출을 위해 농진청과 군 농기센터는 연천 단호박 수출농가 지원 전문가팀을 꾸려 생산기술과 수확 후 관리, 집중 컨설팅하는 등 집중 지원해 왔으며 수출시장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과 시장 개척에 힘썼다.

변상수 소장은 "일교차가 큰 연천에서 재배된 단호박은 육질이 단단하고 품질이 우수해 해외 소비자에게 큰 인기가 있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고 품질의 단호박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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