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021년까지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고 8일 밝혔다.

건립 부지는 중앙로 160번지 파주스타디움 앞 주차장 5천8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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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관은 수영장 25m 10레인, 전용 탁구장, 가상 스포츠 체험실과 필라테스, 스피닝, 헬스, 요가 등 주민 공감형 체육시설, 핸드볼·농구·배구·배드민턴 등 운동경기와 각종 공연, 강의, 다양한 행사 진행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으로 조성된다.

국비 등 140억 원을 들여 올 연말 착공에 들어간다.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체육 기반시설이 부족한 금촌동과 조리읍, 월롱면, 광탄면 등 금촌 생활권역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주민의 건강증진과 도시재생을 위해 체육활동에 대한 주민 선호도와 미래수요, 지역 간 균형 배치 등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장애인, 임산부 등 누구나 각종 시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 설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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