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2019 영재교육원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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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캠프는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영재교육원 재학생 45명과 안전요원을 포함한 지도교사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미래 우주과학자의 꿈과 끼를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태양계를 개척하기 위한 착륙·탐사·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호기심,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으며 목성탐사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팀별로 주어진 과학 임무를 실험·수행하면서 문제해결력과 팀워크를 향상시키고 자신감과 협업 능력을 함양시키도록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구 이외의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이 있는지 궁금해졌고 우주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 "밤하늘의 별을 볼 때마다 이번 캠프에서 받은 내용들이 생각날 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들이 재미있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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