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이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올 하반기 문화유산투어인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항일유적 새로 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주제에 맞게 특별히 제작된 리플릿을 활용해 ‘왕릉은 왜 경기지역에 많이 있을까?’, ‘3·1운동의 확산에서 경기도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등 참가자가 스스로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문해설사도 동행해 역사 속 인물과 사건 관련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문화유산투어 참가 대상은 경기도민으로 초등 고학년 이상 자녀를 동반하는 가족 단체 및 성인이다. 출발 장소는 고양·수원·의정부·김포·안양·성남으로 매회 지역을 달리해 여러 지역의 도민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인원은 40명 내외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4회 차는 이달 8일부터, 5~8회 차는 9월 9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070-7578-2693, 031-231-8551)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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