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8일 오후 4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탤런트 겸 영화배우 안정훈(49) 씨를 어르신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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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씨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1978년 KBS 드라마 ‘꽃처럼 새처럼’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폭 넓은 인지도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평서에 따르면 가평군은 지역 특성상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령자 비율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에 있어 어르신들한테 자주 발생하는 ‘무단횡단 사고’의 위험성을 널리 알려드려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탤런트 안정훈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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