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진행하는 해외 집수리 사업 ‘2019년 키르기스스탄 경기 사랑 愛 집 고치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다음 달 23일부터 27일까지 연천군자원봉사센터 등 2개 센터 자원봉사자 12명과 실무자가 함께 키르기스스탄 강제이주 고려인 대상 가구의 주거 보수를 위해 봉사활동을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내 자원봉사센터에서 공개경쟁을 통한 선발로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매년 집 고치기 사업을 진행한 단체 중 전문자격 및 집수리 활동 경력을 갖춘 봉사자로 구성됐다.

강정식 센터장은 "이번 해외 집 고치기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도 해외 집 고치기 사업도 다시 검토하겠다"며 "연천군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타국에서 활동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길 바란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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