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 주민센터가 행정복지센터 완공에 따라 2년여간의 임시 청사 생활을 마치고 신청사로 이사한다.

이천.jpg
신청사는 서희로 27 소재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총면적 9천571.23㎡ 규모이다. 총 247억 원의 예산을 들여 행정·문화·복지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

지하 1∼2층은 주차장, 1층은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2층은 이천문화원과 예비군 동대본부, 3층은 다문화이주+센터, 이천시가족센터, 4층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가 입주한다.

중리동 주민센터는 오는 24∼25일 양일간 민원인이 없는 휴일을 이용해 신청사로 이전을 추진한다.

김시훈 동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앞으로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