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통일·미래·인성 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실시된 협약식은 이재정 교육감과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최종선 교육과정국장, 양세훈 정책본부장 등이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통일·미래·인성 교육의 체험 콘텐츠 발굴, 숙박형 체험학습 추진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시설 활용, 경기미래교육캠퍼스가 추진하는 교육사업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통일·글로벌교육 중심의 파주캠퍼스(구 경기영어마을)와 인성·미래교육 중심의 양평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3D프린터·VR체험존·영어마을·스포츠센터·천체관측소·숙박시설 등이 있어 앞으로 다양한 체험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재정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교육은 우리에게 중요한 화두"라며 "경기미래교육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찾고, 계획을 추진하는 동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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