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4일, 15일 안성시다목적야영장에서 장애인·비장애인 청소년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비장애청소년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장애인청소년에게는 공동체 생활에 적응능력을 기르고 캠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 20여명이 1:1로 짝을 이루어 1박 2일동안 야영장 글램핑 텐트에서 숙박을 하는 등 서로 교감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캠프활동을 통해 짝꿍과 함께 야영장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식사를 함께 준비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했다"며 "다양한 게임과 퀴즈를 통해 단합심을 기르고, 독립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