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해 ‘2018년 상수도 위기대응관리분야’ 경기도 평가에서 우수한 S등급을 받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매년 지방공기업 경영합리화와 상수도서비스 향상을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업무평가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상수도 비상시 협조체계 및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살피기 위해 신설한 위기대응 관리분야로 시는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적수사고 당시 급수차를 적극 지원해 위기상황에 협조하면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는 유수율 제고분야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은 가운데 급수구역간 비상공급체계망 수립 및 이행 등 비상시 위기대응능력과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명기 환경수도사업단장은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수질사고로 시민들이 상수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시민들을 위해 항상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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