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영동고속도로 확장사업(안산~북수원)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다음 달 3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잦은 지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안산분기점에서 북수원나들목 구간(13.88㎞)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미래 교통수요 증가 대비를 위해 2025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포시 구간은 총 6.46㎞이다.

주민설명회는 사업 승인권자와 시행자인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9월 3일 오후 2시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열려 소음 및 날림먼지 발생 등 환경문제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시는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지난 8일부터 9월 16일까지 25일간 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시 홈페이지와 환경과, 대야동 주민센터, 군포2동 주민센터를 통해 공개한다.

시 환경과(☎031-390-098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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