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루투갈 주유소 "기름 판매 중단"
(리스본 AFP=연합뉴스) 포르투갈 유조차 운전기사들의 무기한 총파업 돌입으로 정부가 기름 배급제를 시작한 12일(현지시간) 비야 프랑카 데 시라 지역의 한 주유소 주유기에 '서비스 중단'이라는 표시가 붙어있다. 현지 언론은 파업 첫날부터 시중 주유소들의 30%는 보유 기름이 바닥났으며 주유소마다 기름을 사기 위해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 유조차 호위하는 포르투갈 경찰
(리스본 신화=연합뉴스) 포르투갈 유조차 운전기사들이 근로조건 개선과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12일(현지시간) 경찰이 리스본의 움베르투 델가두 공항을 떠나는 유조차들을 호위하고 있다. 총파업이 시작되자 정부는 에너지 위기를 선언하고 이날부터 기름 배급제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