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송현시장 상인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금·토요일에 이어 일요일까지 주 3회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송현시장 중앙 통로 8개 매대에서 스테이크(큐브·빠네크림), 떡닭, 해산물 떡볶이 등 20여 가지 음식이 판매될 예정이다.
야시장 개장일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해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함께하는 야간 관광명소의 시작을 알린다.
또 송현야시장이 행정안전부의 야시장 활성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공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방문객을 위한 편의 공간 조성, 스카이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 등 관광객 모집에도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지역의 전통상권 부활의 시작을 알리고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야시장 판매자 모집 확대 등 송현시장 상인회와 혼연일체가 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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