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9월 한 달간 안양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기간은 9월 2일부터 30일까지다.

안양사랑상품권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농협 36곳에서 개인별 30만 원 한도에서 구입하면 된다

이 상품권은 가맹점 등록이 돼있는 관내 전통시장과 동네슈퍼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가맹점은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안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찾기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려는 소상공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경제정책과에서 하면 된다.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와 유흥 및 사행성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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