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일본 수출규제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운영 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정동균 군수 주관으로 지평면 소재 가루매 마을기업에서 ‘양평군 기업인 협의회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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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군수는 조회를 통해 일본수출규제로 인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관내 기업의 규제개혁과 인구정책 등 군의 주요시책에 대해 세부적인 추진계획도 설명했다.

월례조회 후 정 군수는 인근 한과제조 업체인 우성식품을 찾아 무더위에도 고생하는 기업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 군수는 "그동안 여러 관내 기업인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되고 있다"며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더욱 어렵겠지만 군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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