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덥다 더워’ 말하던 찰나 경기북부 227차례나 뱀 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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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덥다 더워’ 말하던 찰나 경기북부 227차례나 뱀 출몰
  • 김상현 기자
  • 승인 2019.08.16
  • 1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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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 포획. /연합뉴스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도시나 농촌 등에 뱀 출몰이 기승을 부려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5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6∼7월 경기북부지역에서 뱀 출몰 신고가 227건 접수됐다. 시·군별로는 파주 51건, 남양주 48건, 고양·포천 각 27건, 연천 21건, 가평 17건, 의정부·양주 각 13건, 구리 6건, 동두천 4건 등이다. 지난 9일 오전 8시께 의정부시청 별관 1층 여자화장실에 15㎝가량의 ‘누룩뱀’이 나타났고, 지난달 30일에도 오후 3시께 주차장에서 ‘살모사’가 발견돼 소방관들이 포획하는 소동이 빚어진 바 있다.

북부소방본부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하면 뱀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내와 민가까지 이동하면서 출몰한다"며 "뱀에 물렸을 때 몸을 눕혀 움직이지 말고, 물린 부위가 부풀어 오르면 5∼10㎝ 위쪽을 끈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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