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하남도시공사가 후원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9 하남도시공사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본격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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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남도시공사 사회공헌 사업은 하남지역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복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등 21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총 8천518만9천320원이 지원된다.

이번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선정된 ‘하남형 커뮤니티케어 동의보감’은 사회적인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동의보감은 "‘동’네어르신의 ‘의’식주와 의료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사회가 ‘감’동을 드립니다"의 의미를 가지고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꿈꾸는 어르신들과 관내 취약계층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연계해 지역사회 내에서 생활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관련 하남도시공사 안충식 본부장은 "하남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학봉 사무처장은 "하남도시공사와 함께 이번 사업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하남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중 건강약화·우울증·정서적 고립감 등 위험요소를 가진 65세 이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방문 및 상담 관리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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