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19 여주시 제2차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9월 5일까지며 파견지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견 기간은 11월 4일부터 9일까지로 관내 중소기업 5개를 파견한다.

참가 자격은 여주지역 에서 제조업을 가동중인 중소기업이며, 참가 기업에는 항공료 50%, 바이어 발굴 및 사전 매칭, 통역, 현지 시장분석 리포트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파견 예정인 인도네시아는 정부 차원에서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말레이시아는 소비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은 한국계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이 있다. 젊은 인구율, 한류에 대한 관심, 최근 경기회복세를 보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다.

시는 관내 5개 중소 제조기업이 지난 5월 베트남(호찌민, 하노이)을 방문해 계약 추진 실적을 올리고 이후 해당 기업이 지속해서 현지 업체와 연락하며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제2차 동남아 시장개척단도 많은 호응과 만반의 준비로 참가하는 기업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 홈페이지(여주소식 공고 게시판), 여주기업SOS넷(yeoju.giupsos.or.kr),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 기업팀(☎031-887-3032)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마케팅팀(☎031-259-6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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