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파주 독립운동사」를 재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발간된 「파주 독립운동사」는 2013년 발간됐던 「파주 독립운동사」의 증보판으로, 이후 추가 조사하고 보완된 내용이 함께 수록됐다.

책은 제1장 파주의 역사와 연혁, 제2장 한말 파주의 시대상, 제3장 파주의 의병운동, 제4장 파주의 3·1운동, 제5장 3·1운동 이후의 파주 항일운동, 제6장 파주의 독립운동가, 부록편으로 구성돼 있다.

최종환 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파주의 독립운동사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고통과 절망의 역사를 극복하려던 애국선열의 피 끓는 나라사랑과 국난 극복의 의지를 계승·발전시키고 민족 정기를 드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 독립운동사」는 초·중·고교 및 시립공공도서관, 대학교, 관계 기관에 배부돼 파주시 역사·문화콘텐츠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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