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청년과 지역 내 기업을 매칭, 채용기업에 인건비의 80%(최대 월 160만 원)를 지원하는 국비 보조 공모사업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지난해 6월 선정됨에 따라 현재 16개 업체와 청년 30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추경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오는 22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지역 기업을 모집하고,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지역 청년을 모집한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 기업 및 청년 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ui4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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