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생활밀착형 SOC연구회는 최근 구리시와 시흥시, 인천광역시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벤치마킹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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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치마킹에는 이은채·동희영·박상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조성 및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을 견학했다.

 이번에 방문한 구리갈매아이사랑놀이터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이하는 콘셉트로 미술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시흥시의 숨쉬는 놀이터와 인천광역시의 광장놀이터는 미세먼지와 외부의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하게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은채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우리시에 적용가능 한 놀이시설의 콘셉트와 운영방식 구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공형 실내놀이터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구성된 생활밀착형 SOC 연구회는 시에 부족한 생활SOC 시설 중 어린이놀이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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