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기업 및 유관기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풀어 나가기 위한 소통·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된다.

경기도 권역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업무에 대한 통합지원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은 다음 달 4일 오후 수원벤처밸리 소재 수원시기업지원센터에서 ‘Change Maker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개월 간 인큐베이팅을 받은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홍보 및 네트워킹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19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들어서 있는 38개의 창업팀이 부스를 운영하며 사업소개와 함께 브리핑이 이뤄진다. 또 창업팀 대상으로 모의 크라우드 펀딩을 개최해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성 검증의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및 소셜벤처 경연대회 상담 부스를 설치해 일반방문객들에게도 소셜벤처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 밖에 (예비)사회적기업 및 기타 소셜벤처 상품을 전시해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를 확산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행사 주관 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도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업무를 지원하는 통합지원기관이다.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돼 경기권역 38개 팀에 대한 창업멘토링 등 사업운영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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