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경찰서 주안역지구대는 최근 사회적 약자인 고령자의 치안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버 가디언(수호자) 위촉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위촉된 13명의 노인회장은 경찰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등 노인 대상 범죄동향과 위험성 인식이 필요한 사고 예방법 등을 공유하고 이를 주변 노인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용수 주안1동 분회장은 "상대적으로 지역노인들과의 접촉이 많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나서서 노인 대상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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