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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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업은 영양 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를 가진 대상자에게 매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특정 보충식품을 6~12개월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4인가족 직장건강보험료 12만60원, 지역 11만3천534원)의 시 거주자 중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가운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섭취 방법을 배우고, 보충식품(쌀·달걀·감자·당근·우유·오렌지주스 등)을 매월 1~2회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영양상태 개선은 물론 올바른 식생활 관리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적절한 영양관리와 영양교육이 필요한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16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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