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2020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재정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진>
19일 구에 따르면 강화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한 워크숍은 서구청 개청 이래 처음 진행된 행사로, 구청 및 시설관리공단의 부서별 예산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예산 편성 운영지침 교육 ▶전략투자사업 관리계획 설명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실무 교육 ▶구청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2019년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교부 받아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잠시나마 도심을 벗어나 휴양림 교육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한 것이 색다르고, 현재 서구의 일반?특별회계 예산 합계 규모가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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