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9일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양평군 민관협치협의회’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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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위원장인 정동균 군수 등 8명의 공직자와 위촉직 위원 22명,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호선을 통해 공동위원장에 황경철 위원이, 부위원장에 박민기 위원이 선출됐다.

위원은 향후 2년간 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 의제를 발굴하거나 협치사업에 대한 실행 및 평가 등 협치사업 과정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정 군수 주재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민관협치 추진 경과보고, 분과위원 설치 및 운영,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함께 실시했다.

정동균 군수는 "민관협치의 기반은 일상적인 소통과 정보 공유, 상호 이해에 기반한 신뢰관계 형성"이라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민관협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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