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 웨딩플래너과 이현지(2·여)씨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단에 선발돼 최근 뜻 깊은 여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 씨는 경인여대 도서관 소속 나라사랑 동아리 ‘나라올라’의 임원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 이번 사적지 탐방에 큰 의미를 뒀다. ‘나라올라’는 경인여대의 교육지표인 애국애족 교육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목적으로 매달 애국인물전과 연계한 사적지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윤세민 지도교수는 "이번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이 우리 대학 나라사랑 동아리 나라올라 설립 취지에 부합해 탐방사업에 이 학생을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현지 씨는 "중국에서 5일 동안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희생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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