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8일 양주시 백석 볼링센터에서 ‘제3회 경기도시각장애인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거주 시각장애인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 비시각장애인 볼링과 달리 가이드 레일을 이용한 투구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참가자는 시각장애인 볼링 선수, 심판 및 운영 요원 등 약 100명이며, 출전 선수는 국가대표 및 시·군 대표 선수를 제외한 도 거주 시각장애인이다.

경기 부문은 TPB1, TPB2, TPB3, 슈퍼 약시부 등이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에게는 부문별 시상이 이뤄진다.

김진식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대회를 계기로 시각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뿐만이 아니라 경기지역의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큰 힘이 될 것"이 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031-856-5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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