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새마을회와 회원 단체장은 지난 21일 용문면 덕촌리 81번지 휴경지에 배추모종 4천200개를 심고 무씨 3천 립을 파종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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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행사는 지회와 11개 읍·면 회장단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에 함께한 송요찬 양평군의회 부의장은 3천여 ㎡에 이르는 밭의 비닐씌우기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새마을지도자들과 작업을 함께했다. 이밖에 윤건진 용문면장 및 강성욱 용문조합장이 참여했다.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제29회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오는 11월 초순 개최할 예정이다. 새마을회는 양평군과 협력해 중복지원이 되지 않도록 사전 선정을 거쳐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홍성표 회장은 "어느 덧 29회째를 맞는 김장나눔은 더불어 살아가는 살맛나는 양평공동체를 만드는 소중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정성을 다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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