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는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에서 펌뷸런스 대원에 대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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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과 펌뷸런스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펌뷸런스는 펌프차와 구급차의 합성어로서, 구급차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하거나 구급차와 동시 출동해 응급처치 및 이송을 지원하는 소방차량을 의미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 팀 CPR 실습, 기도 폐쇄 환자에 대비한 하임리히법 교육, 재난현장 능동적 대응능력 강화 등이다.

한편, 양평소방서는 구급차가 출동한 상태이거나 원거리에 있는 경우 놓칠 수 없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및 기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한 장비를 탑재한 총 12대의 펌뷸런스를 운영 중이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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