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 우수 사례 지역을 견학하는 ‘2019년 안성시 주민자치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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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안성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광역시 및 전주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위원장들은 지난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운암3동과 임동 주민자치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주민자치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현장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보전된 생태계와 문화자원을 활용,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는 무등산 평촌마을을 방문해 공모사업을 통한 마을발전 사례를 청취했다.

이 외에도 이들은 전주 한옥마을 견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우수사례 등 시에 접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창선 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이 보고 듣고 얻은 것을 우리 지역에 접목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지역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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