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중앙공원 새단장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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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중앙공원
이날 주민설명회는 시민들에게 ‘중앙공원 새단장 정비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변경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제안된 사항은 향후 실시설계에 반영하며, 공사는 내년 3월 시작할 예정이다.

변경안에는 중앙공원의 노후 시설물과 조형물,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의 재정비 방향과 공사 계획이 담겨 있다.

한편, 시는 올해 5월부터 중앙공원 새단장 사업에 착수했으며, 시민들의 참신한 생각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시민기획단을 공개 모집해 운영 중이다.

시와 시민기획단은 5차례에 걸친 워크숍과 검토 과정을 통해 정비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변경안을 수립하고, 이를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다.

김종천 시장은 "중앙공원 새단장사업에 시민의 참여와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해 중앙공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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