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추석을 맞아 지난 22일 ㈜지비스타일(대표 박용주)이 이웃돕기 물품 아동 내의류 218점(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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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비스타일은 유·아동 내의류(무냐무냐, 첨이첨이 등)를 생산하는 서울 송파구 소재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충남 천안에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전국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비스타일은 연간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성율 영업1팀장을 통해 ㈜지비스타일 관계자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경훈 소장이 인연을 맺게 되면서 이루어졌으며, 기부 물품은 포천시 지역아동센터 등 11개 시설에 전달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지비스타일 강용운 상무는 "이번 기회를 통해 포천시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지속적인 후원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비스타일에 감사를 표한다. 소외된 이웃을 앞으로도 잘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소외이웃을 돕고 싶은 경우 포천시청 시민복지과(☎031-538-3088/3076)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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