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역 특화사업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9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추경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The G&B City 프로젝트’ 관련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사업 분야 51명과 공공도서관 도서정리사업 분야 6명 등 총 57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의정부에 거주중인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다.

단, 참여시작 예정일 기준 최근 3년간 2년을 초과해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 가족 등은 배제된다.

추가 선발자는 기존 사업참여자와 다르게 근무시간이 65세 미만은 1일 8시간, 65세 이상은 1일 5시간 근무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박성복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나아가 역점 사업인 ‘The G&B City 프로젝트’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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