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운영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포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오는 9월 11일까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총 15억 원이 발행된 포천사랑상품권은 유통 4개월 만에 약 7억6천만 원(51%)의 판매 실적을 올릴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천사랑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학원, 택시, 편의점 등 3천400여 곳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와 가맹점 스티커(출입문 부착)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사랑상품권 사용이 내 고장을 사랑하는 작은 실천이다. 시민들이 이번 추석 명절에 포천사랑상품권을 많이 구매하고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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