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의 전당에서 지역 내 4개 에너지 관련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가스보일러 부적합 배기통 무료교체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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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E1 인천기지, ㈜삼천리 인천지역본부가 맺었으며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스 배기통을 교체할 수 없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4개 민·관기업은 총 1천만 원 규모의 사회공헌 펀드를 함께 조성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고 11월 말까지 관내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대해 불량 배기통을 무료로 수리·교체할 예정이다.

정행원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천의 가스보일러 부적합 배기통이 100% 개선되고 ‘강릉펜션’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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