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확정… 트리플 역세권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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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확정… 트리플 역세권 품다
지하철 7호선·2021년 개통 예정 복선전철까지 교통중심지 우뚝
  • 최두환 기자
  • 승인 2019.08.26
  • 2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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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에 부천종합운동장역이 포함돼 부천의 교통 패러다임이 바뀔 전망이다.

GTX-B노선은 정부의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인천 송도~부천종합운동장~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지나 남양주 마석까지 수도권 동서를 횡으로 연결하는 총길이 80.1㎞ 노선이다.

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최고 180㎞/h, 평균 100㎞/h)로 달리는 광역급행철도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여의도까지 8분, 서울역까지 14분이 소요되는 등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이르면 2022년 말 공사에 착수해 2027년 개통할 예정이다.

GTX-B노선이 부천종합운동장역을 통과하게 되면 2012년 개통된 지하철 7호선 종합운동장역 및 2021년 개통 예정인 소사~대곡 간 복선전철과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돼 부천종합운동장 일원 도시개발사업과 역곡공공주택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고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부천대장 3기 신도시와 종합운동장역을 잇는 S-BRT(광역급행버스) 노선이 계획돼 있고, 복합환승센터 계획이 예정돼 있는 등 종합운동장역 일원이 지역 발전의 핵이 될 전망이다.

수도권에 교통혁명을 불러올 GTX-B의 기대효과로는 부천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춘의공업지역 등 관내 공업지역에 기업의 투자와 유치가 늘고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GTX 역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이 이뤄져 신도시와 원도심 구분 없이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인구 유입 증가로 도시가 활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GTX와 연계되는 버스 노선 체계 개편 등을 통한 대중교통 중심의 정책을 시행하는 등 부천시민 모두가 GTX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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