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 프로젝트 ‘청소년이 하나되는 V세상 프로젝트’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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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젝트단으로 선정된 청소년은 7개교, 17개 프로젝트단 총 290여명으로 자기주도적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현재 지역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유기견보호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프로젝트단의 상반기 활동을 중간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선 김영수 경복대학교 교수의 봉사동아리 ‘레오클럽’에 대한 강의와 재학생들의 사례발표로 봉사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선 SWOT 분석과 중간점검표를 이용해 상반기 봉사활동에 대한 전반적 점검이 이뤄졌다.

프로젝트단의 멘토인 교육강사단도 상반기 활동 점검을 도왔음, 점검 이후 각 프로젝트단의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한 청소년은 "본인들의 강점과 약점, 향후 계획에 대해 대화하면서 앞으로의 봉사활동 방향을 잡았다. 현재 봉사하는 것 이외에도 손길이 필요한 곳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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