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토지평가협의회를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지평가협의회는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조례 규정에 따라 당연직 위원 5명, 전문가 6명, 토지소유자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돼 환지계획 수립을 위한 평가금액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일을 하게 된다.

 시는 오는 9월 27일까지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위촉직 위원 9명을 공개모집한다.

 위원이 되고자 하는 대상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다른 토지소유자 5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시 첨단도시개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m.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 첨단도시개발과(☎02-2680-2693)로 전화하면 된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시가 사업시행자로서 소하동 104-9번지 일원에 면적 약 77만㎡, 5천9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 4월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했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구계 측량 등의 사항을 반영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추진한 후 환지계획 수립, 체비지 매각, 지장물 보상 및 공사 시행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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