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으로 지적되는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기 폐차 사업은 예산 6억2천906만 원을 들여 자동차 355대 규모로 시행될 예정으로, 폐차 시 최대 165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18일까지로, 접수된 차량의 제작 연월일이 오래된 순서대로 보조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조기 폐차 사업 참여는 신청자가 직접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하거나 폐차장에 대행을 의뢰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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