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31일부터 2일간 열리는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에서 공동체와 상생 발전하는 사회가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항공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SKY EXPO ▶경력단절 여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푸드존 등을 확대 운영한다.

스카이 페스티벌은 K-POP과 고품격 크로스오버 등 매년 최정상급 출연진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 및 해외 관람객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야외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SKY EXPO는 ‘항공과 공항산업’을 주제로 열리는 문화와 정보 교류의 장이다.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 인천공항 내 상주기관 등 총 29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장 야외광장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꿈과 재능을 돕는 플리마켓 ‘마켓엄마꿈틀’과 인천시소상공인협회와 함께 하는 ‘푸드존’이 열린다. 특히 공연에는 장애인,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 200여 명을 초청했다. 공사는 사회적 약자의 지정 좌석을 사전에 배정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1천500여 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와 관련한 세부 내용과 티켓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www.skyfestival.kr) 또는 축제사무국(☎032-741-3507∼8)으로 하면 안내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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