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권역은 27일 호원1동 주민센터에서 ‘호원1동 The G&B City 프로젝트 시행방안’을 주제로 제511차 호원권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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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에는 홍귀선 부시장 및 지역 시의원, 호원1동 자생단체장, 조경 관련 전문가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호원1동 G&B 프로젝트의 효율적 추진 방안, 호원벚꽃축제와 G&B 프로젝트 조성 구간의 연계 및 활용 방안, 사업 추진 중 예상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김근정 호원권역국장은 "조찬포럼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의정부의 관문인 호원1동의 The G&B City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G&B 프로젝트가 1회성 사업이 아닌 도심 전체를 복원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귀선 부시장은 "호원1동은 The G&B City 프로젝트 사업에 최적화된 동이다"라며 "지역 명소인 중랑천 벚꽃길과 G&B 프로젝트 조성 구간을 연계한다면 호원 벚꽃 축제가 의정부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는 9월부터 2021년까지 녹화와 정비가 필요한 지역 내 총 185곳에 390억여 원을 투입, 도시 속 녹색공간의 질적·양적 확충을 목표로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는 시의 역점사업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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