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전 첫 월급으로 구입했던 라디오가 오래되고 고장이 나 버리려고 하는데 마침 시에서 무상수리를 한다기에 혹시나 해서 의뢰했더니 새것처럼 작동이 돼 매우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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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는 지난 26일 고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소형 가전제품 무상점검·수리사업을 운영한다.

무상점검·수리사업은 LG전자, PN풍년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청소기, 선풍기, 드라이기, 믹서기, 밥솥 등 소형 가전제품으로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1만 원 이내에서 무상 지원한다. 단, 냉장고와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과 컴퓨터, 카메라,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는 제외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6개 동을 순회하며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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