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양봉관리사 자격증반’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수 양봉인력을 육성해 양질의 양봉산물을 생산하고, 양봉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총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양봉 사양관리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1일 6시간씩 9회에 걸친 이론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종료 후 자격검정시험을 통해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명의의 민간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양봉창업 전문과정으로 양봉 사양관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활용한 계절별 사양관리 능력 배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교육생들이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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