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천호 강화군수가 강화여고에서 ‘찾아가는 안전민방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강화군 제공>
▲ 유천호 강화군수가 강화여고에서 ‘찾아가는 안전민방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화군 제공>
강화군이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기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찾아가는 안전민방위 교육을 초·중·고교로 확대 시행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강화여자고등학교를 찾아 2개 반 33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 안전민방위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3월 교육 소요를 파악해 진행됐으며, 지금까지 총 17개 반 1천400여 명이 참여했다.

유천호 군수는 "각급 학교의 안전교육을 전·평시 각종 재난에 대한 교육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재난 대처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각종 지역단체로까지 확산시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2장학관 확충을 비롯해 학교급식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강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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